▲ 프레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팀을 잘 이끌고 있다. 여기서 프레드가 잠재력을 드러냈다.

맨유의 전설 페테르 슈마이켈은 10일(한국 시간) CNN을 통해 "프레드의 성장을 보면 맨유가 올 시즌 얼마나 잘했는지 알 수 있다"라며 "그는 팀을 위해 항상 완벽해지려고 했다. 그는 출전 시간을 받았고, 자신감도 더 생겼다. 맨유의 가장 훌륭한 이야깃거리 중 하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프레드가 잘한 것도 있지만 자신감을 준 건 솔샤르 감독이었다. 그런 게 좋다"라고 덧붙였다.

2018-19시즌부터 맨유에서 뛰고 있는 프레드는 초반에는 존재감이 없었다. 그러나 올 시즌 솔샤르 감독과 함께 만개한 기량을 자랑했다. 미드필더로서 중원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공수 존재감을 보여줬다. 

슈마이켈은 솔샤르 감독이 젊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준 게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프레드뿐만 아니라 루크 쇼, 브랜든 윌리엄스 등이 모두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1군에 있는 선수들이 더 좋은 경기를 펼치게끔 끌어냈다"라며 솔샤르 감독을 칭찬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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