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와 그리즈만(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에서 중요한 선수가 되길 원한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11(한국 시간) 앙투안 그리즈만의 인터뷰를 전했다.

그리즈만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그의 이적료는 무려 12,000만 유로(1,604억 원)였다. 하지만 그리즈만의 활약은 바르셀로나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라리가 26경기에서 84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7경기에서 2골로 아쉬운 수준이다. 결국 그리즈만은 다양한 팀들과 이적설에 휘말렸는데 일단 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을 더 지켜볼 계획이다.

그리즈만은 경기장 안팎에서, 바르셀로나에 중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 축구를 즐기고 팀 동료를 도우며 매 경기 승리하고 싶다며 과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처럼 바르셀로나에서도 중욯나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제 리그가 다시 시작된다. 그리즈만은 이번 휴식은 개인적으로 나에게 도움이 됐다. 이렇게 쉬었던 건 거의 5년 전에 있었던 일이다. 정신적, 신체적으로 모두 좋다. 이 기간 동안 가족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이제 준비가 됐다고 했다.

루이스 수아레스도 돌아온다. 그리즈만은 수아레스는 우리 팀의 9번이다. 또 메시와 함께 큰 경기에서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섯누다. 우리는 몇 경기 동안 그가 그리웠다. 수아레스 같은 선수가 있어 행복하다. 그는 우리를 도와줄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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