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르통언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인터밀란은 얀 베르통언을 원한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11(한국 시간) 이적섹션에서 이탈리아 언론 칼초메르카토를 인용해 안토니오 콘테 인터밀란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얀 베르통언 영입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베르통언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다. 그는 재계약을 희망했지만 토트넘은 작별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많은 구단들이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갖춘 베르통언의 자유계약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인터밀란은 그 중에 하나다. 수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베르통언을 탐내고 있다. 그는 AS로마, 아약스 등 다른 구단들의 관심도 받고 있는데 현재 인터밀란 이적 가능성이 더 높은 상황이다.

베르통언은 최근 인터뷰에서 난 올바른 구단과 계약하고 싶다. 그건 토트넘이 될 수도 있고 다른 구단이 될 수도 있다. 야망이 있는 팀에 가고 싶다. 유럽에서 뛰면서 다른 언어를 배우는 것도 좋다. 스페인과 이탈리아도 선택지 중 하나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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