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드로 로드리게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적료는 없는데 줘야하는 주급이 적지 않다.

첼시 공격수 페드로 로드리게스(33)는 이번 여름이면 계약 기간이 만료된다.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린 페드로를 첼시는 붙잡지 않을 전망이다.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페드로에게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팀은 이탈리아 세리에A의 AS 로마. 하지만 발렌시아, 세비야 등 경쟁 팀들도 만만치 않다.

자연스럽게 페드로의 몸값은 올라간다. 이적료가 없으니 페드로에게 주는 주급이 뛰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는 10일(한국 시간) "페드로는 연봉으로 300만 유로(약 41억 원)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AS 로마는 30대의 페드로에게 많은 돈을 지불하길 꺼린다"고 밝혔다.

AS 로마는 페드로 연봉으로 최소한의 지출만 하려한다. 페드로의 행선지는 다시 안개속이 됐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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