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련 중인 메시 ⓒFC 바르셀로나
▲ 마이클 조던을 다룬 다큐멘터리 라스트 댄스 ⓒ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최근 넷플릭스가 공개한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을 다룬 다큐멘터리 '라스트 댄스'가 화제다. 2019-20시즌 재개를 앞둔 스페인 라리가에서는 '축구황제'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와 조던을 비교하기 시작했다.

키케 세티엔 FC 바르셀로나 감독은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데나 코페와 인터뷰에서 "라스트 댄스를 흥미롭게 봤다"며 시즌 중 FC 바르셀로나를 맡고 있는 현 업무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필 잭슨 감독이 재능있는 선수들로 가득한 팀에 왔다. 나 역시 두달 여 전에 왔다."

세티엔 감독은 "메시와 조던이 가진 승부욕은 분명히 같다"며 "모든 뛰어난 선수들은 이기는 법을 안다"고 했다. 세티엔 감독은 라리가 재개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 경미한 근육 통증을 겪은 메시의 상태에 대해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겪는 가벼운 근육 경련일 뿐"이라며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

스페인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기성용과 구보 다케후사가 속한 RCD 마요르카와 치를 28라운드 원정 경기 출전이 유력하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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