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과 조르지뉴과 유벤투스에서 다시 만날까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유벤투스가 조르지뉴를 원한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10(한국 시간) “유벤투스가 첼시에 더글라스 코스타와 조르지뉴의 스왑딜을 제안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르지뉴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과 특별한 관계를 갖고 있다. 나폴리 시절부터 함께 한 두 사람은 첼시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사리 감독은 이제 유벤투스에서도 조르지뉴와 함께 하길 원하고 있다.

이에 유벤투스는 코스타를 제안하며 조르지뉴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미랄렘 피아니치가 이번 여름 유벤투스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 그 빈자리를 조르지뉴로 메우려 한다. 사리 감독은 피아니치에게 신뢰를 잃었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선수를 원하고 있다.

첼시는 조르지뉴를 4,500만 파운드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코스타와 추가 이적료 없이 일대일 스왑딜을 희망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코스타가 더 가치가 높은 선수라고 판단하고 있다. 만약, 첼시가 이를 거절할 경우 알렉스 산드로도 생각하고 있다.

첼시는 최근 하킴 지예흐와 티모 베르너를 영입하며 영입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다. 여기에 벤 칠웰, 데클란 라이스, 카이 하베르츠도 주시하고 있다. 과연 유벤투스가 첼시의 복잡한 상황을 이용해 조르지뉴를 영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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