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치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이미 필리페 쿠치뉴와 이야기를 나눴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10(한국 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필리페 쿠치뉴 영입을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의 구단 인수에 달려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의 핵심 선수였던 쿠치뉴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도 쿠치뉴는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

쿠치뉴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가야 하지만 바르셀로나 역시 쿠치뉴 처분을 고민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쿠치뉴는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뉴캐슬이 쿠치뉴에게 접근했다. 토트넘 홋스퍼, 에버턴 등 다양한 구단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데 뉴캐슬이 가장 적극적으로 쿠치뉴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변수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뉴캐슬 인수다. 사우디 국부펀드의 자산 규모는 무려 3,200억 파운드(484조 원). 하지만 아직까지 인수 승인이 나지 않아 본격적으로 영입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뉴캐슬은 영입을 위해 7,000만 파운드(1,060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과연 뉴캐슬이 쿠치뉴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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