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새 축구화를 선보였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츠'는 10일(한국 시간) "호날두가 '럭비 스터드'를 장착하고 훈련했다"라고 보도했다. 

더 빠른 스피드를 내기 위해서다. 럭비는 상대와 접촉한 상황에서 폭발적인 스피드와 힘을 발휘해야 한다. 럭비화 스터드가 축구화보다 더 크다. 접지력도 강한 고무를 사용한다. 따라서 방향전환이 많고 빠른 스피드를 활용하는 호날두에게는 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이 매체는 "호날두가 스피드를 높이고, 방향 전환 때 더 민첩하게 움직이기 위해 럭비 스터드 사용을 시도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중단된 세리에A는 오는 20일부터 2019-20시즌이 재개된다. 유벤투스는 13일 AC밀란과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으로 재개 첫 경기에 돌입한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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