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베르츠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첼시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10(한국 시간) “첼시가 바이어 레버쿠젠 미드필더 카이 하베르츠 영입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이번 여름 큰손으로 평가받는다. 이미 하킴 지예흐를 영입했고, 티모 베르너 영입을 앞두고 있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벤 칠웰와 데클란 라이스도 주시하며 현재 능력과 성장 가능성을 모두 갖춘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는 이번 여름 프랭크 램파드 감독에게 많은 지원을 할 예정이다. 첼시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 영입 금지 징계가 끝났지만 한 명도 영입하지 않았고, 이번 여름 본격적으로 주요 선수 쇼핑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하베르츠에게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하베르츠는 제이든 산초와 함께 유럽 최고의 신성으로 평가받는 자원이다. 분데스리가가 재개된 후 4경기에서도 5골을 넣으며 여전히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베르츠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도 받고 있다.

하베르츠는 20226월이면 레버쿠젠과 계약이 만료된다. 따라서 레버쿠젠도 이번 여름 그를 보내야 많은 이적료를 얻을 수 있다. 첼시는 하베르츠 영입을 위해 7,500만 파운드(1,140억 원)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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