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릴리시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마이클 오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잭 그릴리시(아스톤빌라)를 추천했다.

그릴리시는 2019-20시즌 아스톤빌라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31경기에 출전해 9골과 8도움을 올렸다. 승격 팀인 빌라가 19위로 다시 강등권까지 떨어진 상황이지만, 그릴리시가 공격을 이끌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속적으로 그릴리시를 노린다는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다.

맨유는 다른 이적설에도 중심에 있다. 폴 포그바가 레알마드리드, 유벤투스의 목표가 된 것. 포그바는 지난 여름 직접 '새로운 도전'을 언급하는 등 맨유를 떠날 수도 있다고 암시했다. 포그바는 2021년 여름까지 계약이 된 상황이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메트로'의 9일(한국 시간) 보도에 따르면 오언은 "제안이 온다면 지금 포그바는 처분 가능한 대상일지도 모른다. 내가 솔샤르 감독이라면, 페르난데스를 보유하고 있고, 이제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리고 나선 그릴리시 같은 선수들에게 투자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포그바를 처분하면서 오히려 팀을 강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릴리시를 추천했다. 오언은 "그릴리시는 지금의 포그바보다 맨유를 더 잘 도와줄 수 있는 스타일을 갖고 있을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