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 바르셀로나의 캄노우 경기장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6월 11일 재개를 결정한 2019-20 스페인 라리가가 6월 29일 이후 치를 마지막 7라운드를 유관중 경기로 치를 가능성을 고심 중이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문도 데포르티보의 9일 인터넷판 뉴스에 따르면 무관중으로 경기 재개를 결정한 스페인 중앙정부에서 확산세가 더 줄어들 경우 7월에 있을 7경기는 제한된 숫자의 관중 입장을 허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경기장 수용 인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인원의 입장을 허용하는 안이 유력하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데나 코페를 인용하며 9만여명을 수용하는 FC 바르셀로나의 홈 경기장 캄노우에는 3만 관중의 입장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7월 경기 유관중 개최가 승인될 경우 FC 바르셀로나의 경우 아틀레코 마드리드전, RCD 에스파뇰과 카탈루냐 더비 및 오사수나와 경기를 유관중 속에 치를 수 있게 된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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