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스웨이트 ⓒFC바르셀로나 SNS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마틴 브레이스웨이트는 사람들의 달라진 시선을 느끼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9(한국 시간) 바르셀로나 이적 후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졌다는 마틴 브레이스웨이트의 인터뷰를 전했다.

브레이스웨이트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 레가네스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29살이라는 늦은 나이지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고 많은 경기에도 나서지 못하지만 그는 인생은 크게 달라졌다.

브레이스웨이트는 내가 정말 자랑스러웠고 내 등을 두드려줬다.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왜냐하면 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구단에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졌고, 나를 더 높이 바라보고 있다. 내 얼굴도 많이 익숙해졌기 때문이다고 했다.

이어 친정팀의 성공을 응원했다. 그는 경기와 결과를 봤다. 그들이 승리했으면 좋겠다. 물론 지금은 바르셀로나에 집중하고 있지만 전 동료와 팀이 잘하기를 바란다. 모두들 나에게 잘해줬다.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브레이스웨이트는 오는 16일 캄프누에서 친정팀이 레가네스를 만난다. 그는 골 세리머니를 할 거냐는 질문에 당연하다. 그건 특별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 않았다. 맞붙게 된다면 승리만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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