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샤르 감독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생각은 확고하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9(한국 시간)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여기서 솔샤르 감독은 썩은 사과는 나머지도 썩게 한다면 새로운 선수 영입에 대한 기준을 확실하게 밝혔다.

솔샤르 감독은 맨유 부임 후 해리 매과이어, 다니엘 제임스, 아론 완 비사카를 영입하며 성공을 거뒀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젊은 영국 선수들이기도 하지만 출전에 대해 간절함이 있는 선수들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오디온 이갈로 역시 마찬가지다.

솔샤르 감독은 난 맨유를 위해 뛰는 것이 특권이라 느꼈고, 내가 프로라고 생각했다. 내가 팀 동료들과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때 나 스스로를 돌아볼 수 없었다. 그게 내가 영입하려는 선수와 어린 선수들에게서 찾는 부분이다고 했다.

이어 좋은 인성을 갖춰야 하고 그래야 프로다. 왜냐하면 썩은 사과는 나머지도 썩게 만들기 때문이다. 나에게 팀을 만드는 건 나와 코칭스태프들의 인성과 시선을 반영하는 것이다라며 자신의 영입 철학을 밝혔다.

계속해서 솔샤르 감독은 물론 여러 가지 기준들이 있다. 우리는 승리를 원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승리하는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맨유 선수가 되기 위한 첫 번째 걸음은 항상 열심히 하면서 겸손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절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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