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 내야수 송광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가 1군 엔트리에 큰 변동을 줬다.

KBO는 경기 없는 월요일인 8일 1군 엔트리 변동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 7일 한용덕 감독이 사퇴한 한화는 8일 최원호 감독대행을 선임하면서 동시에 엔트리를 대거 바꿨다.

한화는 투수 김이환, 안영명, 이태양, 장시환, 포수 이해창, 내야수 김회성, 송광민, 이성열, 외야수 김문호, 최진행 등 10명이 말소됐다. 이들이 비운 자리는 2군에서 올라온 유망주들이 채울 예정이다.

한화는 한 전 감독과 함께 고동진, 김해님, 이양기, 전형도, 차일목, 채종국 코치도 말소했다. 

두산은 7일 KIA로 트레이드한 내야수 류지혁을 말소했다. 반대로 KIA도 두산으로 보낸 투수 홍건희와 함께 내야수 황윤호, 장영석을 내려보냈다. 키움은 투수 김성민, 내야수 김웅빈을 말소했고 삼성은 내야수 양우현이 제외됐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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