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레프트백 라이언 세세뇽(20)이 훈련장에서 가장 상대하기 힘든 선수로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 에릭 다이어를 꼽았다.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재개를 앞두고 토트넘 구단 미디어와 인터뷰를 가진 세세뇽은 측면에서 공격을 펼칠 때 뚫기 어려운 선수로 다이어, 수비를 할 때 막기 까다로운 선수로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를 이야기했다.

먼저 다이어에 대해 세세뇽은 "그가 센터백으로 뛸 때면 훈련할 때 상대하기 힘들다"며 "빠르고 강하고, 그라운드 많은 영역을 커버할 수 있는 선수"라고 했다. "제치기 어려운 선수"라며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는 다이어가 수비를 잘한다고 했다.

측면 수비를 할 때는 모우라와 손흥민을 지목했다. 세세뇽은 "스몰사이드 경기를 할 때는 루카스 모우라다. 드리블이 빠르고, 굉장히 민첩하다. 왼쪽, 오른쪽을 다 갈 수 있다"며 루카스 모우라에 대해 먼저 이야기했다. 이어서 "손흥민도 마찬가지도, 둘을 막기 어려운 이유는 같다"며 손흥민도 빠르고 민첩한데다 좌우 측면을 오간다는 점에서 마크하기 까다롭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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