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미첼의 성공적 영입 사례인 손흥민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명가 재건을 꿈꾸는 프랑스 리그앙 클럽 AS 모나코가 레드불 인터내셔널의 테크니컬 디렉터(기술 이사)로 일하고 있는 폴 미첼과 협상 중이다.

프랑스 스포츠지 '레퀴프'의 7일 보도에 따르면 AS 모나코가 선수단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이사를 찾고 있다. 

이미 전 앙제 디렉터 올리비에 피케우, 현 아미엥 디릭터 존 윌리암스 등과 면접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모나코는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분명한 실적을 낸 잉글랜드 출신 미첼을 우선 순위로 두고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미첼은 사우샘프턴 디렉터로 일하며 사디오 마네를 영입했고, 2014년 옮긴 토트넘 홋스퍼에서는 델리 알리와 손흥민 영입을 추진해 성사시킨 인물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 RB 라이프치히의 수석 스카우트로 일하던 미첼은 레드불 인터네셔널 디렉터로 레드불 산하 축구 팀 전체의 선수 영입을 총괄해왔다. 최근 물밀듯 이어지는 영입 제안 속에 클럽 무대 복귀가 점쳐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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