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윤현민은 '그놈이 그놈이다' 측을 통해 "황정음과 같이 연기하며 왜 황정음이 '로코퀸'인지 알게 됐다"라며 두 사람이 보여줄 연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그놈이 그놈'이기에 '비혼주의자'가 된 한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직진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다룬다. 윤현민은 선우제약의 대표이사 황지우 역을 맡는다. 영리하고 비상한 두뇌로 젊은 나이에 높은 자리까지 꿰찬 그는 수많은 여자의 고백에도 무관심으로 일관하다가, 비혼을 주장하는 서현주(황정음)와 스타 웹툰 작가 박도겸(서지훈)과의 묘한 인연을 맞이한다.
윤현민은 "황정음은 많이 분석해오고, 그걸 너무 멋지게 해낸다. 에너지가 좋은 배우라는 것을 매 순간 느끼고 있다. 같이 연기하는 것이 너무 좋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대단한 배우"라며 호평했다.
또 박도겸 역의 서지훈에 대해서도 "아직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열심히 하는 친구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 많이 성장할 것 같은 기대감이 든다"고 말했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오는 7월 6일부터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