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살아있다' 티저포스터.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유아인 박신혜의 영화 '#살아있다'가 현실적인 긴장감을 자아내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8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영문도 모른 채 아파트에 홀로 고립된 생존자들의 서로 다른 모습을 순간 포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포스터는 휴대전화로 생존자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는 듯한 차별화된 구성으로 보다 현실적이고 생생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겁에 질린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듯한 ‘준우’(유아인)의 포스터는 “#대한민국 서울 #AM06:24 #인터넷 끊김”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물리적 고립뿐 아니라 디지털적으로도 완전히 단절된 세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생존자들의 예측불가 스토리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 영화 '#살아있다' 티저포스터.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이어 또 다른 생존자 ‘유빈’(박신혜)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과 함께 “#지금 밖에는 #그들이 날뛴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깨진 휴대폰 액정화면, 연결이 끊긴 인터넷과 통화 불가 표시는 생존자들에게 닥친 극한의 위기 상황을 예고한다.

'#살아있다'는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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