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미 윤전일 부부. 출처ㅣ김보미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보미, 발레리노 윤전일 부부가 결혼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보미 소속사 이엘라이즈 관계자는 8일 스포티비뉴스에 "7일 결혼식을 치른 김보미 윤전일 부부가 부모가 된다"며 "임신 15주차로 당분간 태교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보미와 윤전일은 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당초 지난 4월 결혼식을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한 차례 기일을 연기했다.

김보미는 결혼식 직후 자신의 SNS에 "결혼식 잘 끝날수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하다. 오늘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저희 부부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보미 윤전일 부부. 출처ㅣ김보미 인스타그램

김보미와 윤전일은 지난해 10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무용계 동료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고, 진지한 만남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보미는 2008년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써니'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드라마 '구가의 서', '주군의 태양', '별에서 온 그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발레리노 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국립 발레단, 루마니아 국립오페라 발레단에서 주역으로 활약했다. 엠넷 '댄싱9'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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