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채흥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앞서 6일 경기에서 부상으로 강판된 최채흥 상태를 알렸다.

6일 SK전에 선발 등판한 최채흥은 타구에 오른쪽 종아리를 맞았다. 최채흥은 절뚝이며 교체됐다. 삼성 관계자는 "큰 부상은 아니다"고 알렸다.

7일 경기 전 허 감독은 "어제(6일)보다 호전됐다. 다음 경기 등판은 쉽지 않을 것 같다. 병원 진료는 8일 대구가서 받을 예정이다. 부상자 명단에 올릴 계획이다"고 알렸다.

최채흥이 다음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 삼성은 대체 선발투수를 불러야 한다. 최근 대체 선발로 뛰다가 퓨처스리그로 말소된 허윤동은 오는 14일부터 등록이 가능하다. 최채흥 로테이션 공백이 생기는 시점은 12일 경기다. 허윤동이 아닌 다른 투수가 오를 가능성이 있다.

삼성은 이날 SK 선발투수 문승원을 상대한다. 삼성 타순은 김상수(2루수)-박찬도(좌익수)-타일러 살라디노(지명타자)-이성규(1루수)-최영진(3루수)-박해민(중견수)-박승규(우익수)-강민호(포수)-김지찬(유격수)이다. 선발투수는 데이비드 뷰캐넌이다.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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