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지난 5일과 6일에 열린 삼성과 경기에서 4-1, 6-4로 이겼다. SK는 김정빈, 서진용, 하재훈으로 이뤄진 필승조를 이틀 연속 사용했다. 김정빈과 서진용은 2경기 등판 1홀드 2이닝 무실점, 하재훈은 2경기 등판 1⅔이닝 2세이브 무실점을 기록했다. 염 감독은 "오늘(7일) 승리조가 모두 쉰다"며 3연투는 없다고 알렸다.
염 감독은 "승리조가 쉴 때도 이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이럴 때를 대비해 최소 3명이 더 갖춰져 있어야, 앞선 경기를 잡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SK는 이날 노수광(중견수)-최지훈(우익수)-정의윤(지명타자)-제이미 로맥(1루수)-오준혁(우익수)-윤석민(3루수)-최항(2루수)-이흥련(포수)-정현(유격수)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전날 왼쪽 햄스트링 불편 증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최정은 대타로 대기한다,
염 감독은 "햄스트링 통증이 약간 있다. 괜찮다. 내일(8일)까지 쉰다. 다음 주에는 출장이 가능할지 지켜봐야 한다. 대타 정도는 괜찮다고 말했다"고 알렸다.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