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잭 그릴리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1순위 후보로 아스톤 빌라의 잭 그릴리시(24)를 언급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6일(한국 시간)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보다 그릴리시 영입에 먼저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 여러 선수들을 영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산초가 1순위 후보였다. 그러나 몸값이 상당하다. 도르트문트는 1억 파운드(약 1527억 원)로 몸값을 책정했다. 코로나19로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맨유가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 매체는 "영국 매체 '더 미러'에 의하면 맨유는 산초보다 그릴리시에 더 먼저 접근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그릴리시는 올 시즌 31경기서 9골 8도움으로 활약했다.

그릴리시는 팀을 옮길 가능성이 크다. 그의 소속팀인 아스톤 빌라는 그릴리시를 지키길 원하지만 현재 순위가 19위다. 강등한다면 그가 떠날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몸값도 산초보다 다소 저렴하다. '메트로'는 "맨유의 고위관계자는 8000만 파운드(약 1222억 원)로 그릴리시를 데려오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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