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7일(이하 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가 부상에서 회복해 팀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아레스는 완치 판정을 받고 팀 훈련에 복귀했다. 리그 재개 뒤 첫 경기인 오는 14일 마요르카와 원정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1월 오른쪽 무릎 반월판을 다쳤다. 이후 관절경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전념했다. 당시 4개월간 결장해야 한다는 검진 결과를 받았다. 시즌을 치르지 못할 가능성이 컸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졌다. 코로나19로 시즌이 중단되면서 수아레스가 남은 시즌을 소화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수아레스는 올 시즌 여전히 존재감이 뛰어나다. 2019-20시즌 총 23경기서 14골 11도움을 기록하면서 맹활약을 펼쳤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바라보고 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를 2점 차로 제치면서 리그 1위에 올라있고, 챔피언스리그는 16강 1차전에서 나폴리와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