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욱 NC 다이노스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NC 다이노스가 연승 행진으로 독주 체제를 굳혔다.

NC는 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구창모의 호투와 홈런 4방을 앞세워 14-2로 이겼다. NC는 3일 SK전 이후 4연승을 질주했다. 

NC 선발 구창모는 6이닝 8피안타 6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선발 5연승(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타석에서는 장단 14안타가 터졌다. 강진성이 3루타 빠진 히트포더사이클 활약을 펼치며 3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노진혁도 2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이동욱 NC 감독은 "선발 구창모가 오늘 경기 제구 난조에도 위기관리능력을 보이며 잘 막았다. 타선에서는 3회 김성욱의 선제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이밖에도 전체적으로 타격, 수비가 모두 조화를 이루며 승리를 이어갈 수 있었다. 내일 이번주 마지막 경기도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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