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켈 아르테타 감독.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미켈 아르테타(38) 아스널 감독이 전력 강화를 외쳤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6일(한국 시간) "아르테타는 팀 내 4개 포지션을 강화하고 싶어 한다. 이번 여름에 외부 영입을 통해 보강하려 한다"고 밝혔다.

아르테타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포지션 4개는 중앙 수비수, 오른쪽 수비수, 수비형 미드필더, 스트라이커다. 스트라이커는 피에르 오바메양이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떠날 것을 염두에 둔 포석이다.

아스널 스카우트들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특히 4개 포지션 중에서도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을 1순위로 두고 있다.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선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비형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27)다. 파티는 '제2의 에시앙'이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수비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영국 현지 언론들은 재정 상태가 좋지 않은 아스널이 파티를 영입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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