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비드 뷰캐넌.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앞서 외국인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뷰캐넌은 지난달 30일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로테이션 대로라면 5일 SK와 경기 떄 선발 등판해야 했다. 그러나 삼성 관계자는 뷰캐넌이 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선발 등판 일정을 바꿨다고 말했다. 5일 삼성은 김대우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어 뷰캐넌 등판은 하루 더 밀렸다. 6일 삼성 선발투수는 최채흥으로 예고됐다. 뷰캐넌은 예정보다 이틀을 더 쉬고 마운드에 오르게 된다.

허 감독은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지난번 등판 이후 결림 증상이 있었다. 문제 없다. 5일 불펜에서 공도 던졌다"며 7일 등판은 가능하다고 알렸다.

삼성은 이날 SK 잠수함 투수 박종훈을 상대한다. 삼성 타순은 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타일러 살라디노(좌익수)-김동엽(지명타자)-백승민(1루수)-양우현(3루수)-이학주(유격수)-김응민(포수)-박승규(우익수)이다. 선발투수는 최채흥이다.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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