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로베르토 라모스. ⓒ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LG 로베르토 라모스가 멀티 홈런을 터트리며 홈런왕 경쟁자들을 밀어냈다. 

라모스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4회 최원태 상대로 2점 홈런을, 9회 조상우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10호 홈런을 달성한 뒤 5경기 동안 대포를 날리지 못했던 라모스가 6경기 만에 11, 12호 홈런으로 이 부문 단독 선두를 공고히 했다. 

라모스의 1경기 2홈런은 지난달 10일 창원 NC전 이후 처음이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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