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웰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첼시가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5일(이하 한국 시간) “첼시가 라이프치히 공격수 티모 베르너 영입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5,500만 유로(약 750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고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2020-21시즌을 앞두고 보강한 두 번째 선수다. 첼시는 지난 2월 하킴 지예흐와 2025년까지 5년 계약을 알렸다. 합류 시기는 2020년 여름이다. 지예흐의 이적료는 약 3700만 파운드(약 565억 원)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두 건의 대형 계약을 성사했다. 하지만 첼시의 전력 보강은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보강을 노리는 포지션은 왼쪽 수비수다. 영국 일간지 '미러'의 5일 보도에 따르면 레스터시티의 벤 칠웰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첼시는 마르코스 알론소와 에메르송 팔미에리 두 명의 왼쪽 수비수를 보유하고 있으나, 램파드 감독은 더 높은 수준의 수비수를 원하고 있다.

칠웰은 23살의 젊은 수비수로, 이미 브랜든 로저스 감독에게 떠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칠웰과 레스터의 계약은 2024년까지다.

이적료 역시 상당한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레스터는 칠웰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765억 원) 이상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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