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영향력이 경기장 밖에서도 이어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은 5일(한국 시간) "지난 1년간 전 세계 SNS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유명인사가 바로 호날두"라며 "호날두가 SNS 수입으로 유벤투스 연봉보다 더 많이 벌고 있다"라며 밝혔다.

이 매체는 "2억 2000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호날두는 지난 12개월 동안 43개의 후원 게시물을 올렸다. 이를 통해 4170만 파운드(약 637억 원)를 벌었다"라며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 연봉 2730만 파운드(약 417억 원)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호날두는 2019년 SNS 수익보다 350만 파운드가 증가했다. 후원 게시물당 평균 97만 1000파운드(약 14억 8400만 원)를 챙겼다"라고 덧붙였다.

2위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다. 그는 게시글 한 개에 63만 1000파운드(약 9억 6400만 원)를 벌었다. 이어 켄달 제너, 카일리 제너, 바라트 코일이 각각 뽑혔다.

축구 스타로는 호날두와 메시에 이어 6위에 데이비드 베컴, 8위 네이마르, 10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이름을 올렸다.

▲ SNS 수입 랭킹 ⓒ더 선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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