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MBC '편애중계'
[스포티비뉴스=김현록]10대 소녀 김수빈이 가수 금잔디에게 직접 ‘리틀 금잔디’라는 타이틀을 받았다. 

5일 방송되는 MBC ‘편애중계’에서는 신동, 10대, 2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에서 떨어졌던 박현호, 윤서령, 김수아, 김수빈이 찾아와 패자부활전으로 부활을 시도한다. 여기서 우승한 최후의 1인이 역대 우승자들과 함께 트로트 왕중왕전에 참가할 수 있는 단 한 장의 티켓을 얻게 된다. 

심사위원으로 가수 금잔디와 박현빈 그리고 ‘부활’의 아이콘인 박완규가 등장해 신뢰도와 재미를 높이는 가운데 이날 출전한 선수들 중 가장 막내인 김수빈이 극찬을 이끌어냈다. 

1대 1로 펼쳐진 데스매치에서 김수빈은 진성의 ‘가지마’를 선곡해와 “할아버지께서 진성 선생님의 노래를 다 좋아하시는데 그 중에서도 ‘가지마’를 좋아하신다. 그래서 제가 무대에서 멋지게 불러서 기쁘게 해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무대가 시작되자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성량, 깜찍한 안무가 더해졌고 금잔디는 “리틀 금잔디를 보는 것 같았다”라며 극찬했다. 박완규 역시 “나도 트로트 도전해볼까 하는 유혹을 느꼈을 정도다”라고 털어놨다.

당돌한 트로트 막내의 반란이 시작되는 MBC ‘편애중계’ 트로트 패자부활전은 5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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