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가레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생각이 없다.

영국 공영방송 ‘BBC'5(한국 시간) “가레스 베일은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생각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베일은 레알에서 잦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또 골프를 지나치게 좋아하는 것과 경기가 끝나기 전 경기장을 떠나는 모습 등으로 레알 팬들에게 비판받고 있다. 따라서 이번 여름 레알을 떠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베일은 그럴 생각이 없다. 그의 에이전트인 조나탄 바넷은 내가 항상 말했듯이 베일은 마드리드에서 굉장히 행복하다. 베일은 본인이 이끄는 대로 하는 것이 자신의 인생이다. 재정적으로 그는 더 이상 필요한 것이 없다고 했다.

이어 베일는 월드컵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하지만 웨일스 대표팀에서 뛰는 건 그 이상의 일이다. 따라서 그가 프리미어리그 돌아오는 건 믿을 수 없는 일이다. 난 그가 그걸 원치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는 레알에서 매우 행복하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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