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왼쪽)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리오넬 메시(32, 바르셀로나)보다 2회 더 많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3일(이하 한국 시간) "호날두가 56회, 메시가 54회로 통산 해트트릭 기록에서 근소하게 앞선다. 올 시즌에는 둘 다 3회로 타이를 이뤘다"고 전했다.

깃발은 메시가 먼저 꽂았다. 2007년 3월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커리어 첫 해트트릭을 신고했다.

호날두는 이듬해 1월 프리미어리그(PL)에서 처음 한 경기 3골 기쁨을 맛봤다. 뉴캐슬 전에서 해트트릭을 뽑아 냈다.

단일 시즌 해트트릭 기록은 메시가 앞선다. 2011-12시즌 12회로 호날두 최다 기록인 9회(2014-15시즌)보다 많다.

더 선은 "PL은 오는 18일, 라리가는 오는 12일 리그 재개를 앞두고 있다. 해트트릭 기록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 당대 득점 기계끼리 경쟁은 역사적으로 (한 번도 예외없이) 치열했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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