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로텔리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마리오 발로텔리는 변하지 않았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4(한국 시간) “마리오 발로텔 리가 또 다시 훈련을 불참했다고 보도했다.

발로텔리는 축구계 악동으로 유명하다. 자신의 자동차를 몰고 여성 교도소에 난입하기도 했고, 경기 중에는 상대 선수에게 쿵푸킥을 날리기도 했다. 자신의 집에서 불꽃놀이를 하다가 불을 내기도 했고, 프리킥을 본인이 찬다며 동료들과 싸우기도 했다.

그런 발로텔리는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 브레시아에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또 다시 불성실한 모습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최근 마시모 셀리노 브레시아 회장은 발로텔리는 팀이 꼴찌라 떠난다고 말하고 다닌다. 훈련도 잘 참가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지난달 훈련에도 불참했고, 이번 주에도 그랬다. 우리 구단과 발로텔리 모두 실수를 한 것 같다. 발로텔리가 팀에 헌신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가 행동하는 걸 보면 팀에 남고 싶어 하는 것 같지 않아 보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셀리노 회장의 이 발언이 나온 후에도 발로텔리의 태도는 달라지지 않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발로텔리는 리그 재개를 앞두고 또 다시 훈련에 불참했다. 발로텔리는 내가 훈련에 불참했다고? 내가 귀신인 걸 알지 못했다며 훈련에 참가했다고 주장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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