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르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베르너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4(한국 시간) “리버풀과 다른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베르너의 바이아웃 영입 기간이 며칠 밖에 남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베르너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뜨거운 감자다. 바르셀로나, 리버풀 등 다양한 구단들이 그를 노리고 있다. 베르너 본인도 해외 리그 도전 의사를 밝히며 이적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선수다.

또 이적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바이아웃 조항 때문이다. 베르너는 5,500만 유로(75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다. 이 조항은 615일이면 만료된다. 따라서 영입할 수 있는 기간이 며칠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기간이 지나면 2021년 6월이 돼야 영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정적 위기 때문에 많은 구단들이 큰돈 투자를 꺼리고 있다. 가장 관심이 뜨거웠던 리버풀도 베르너의 바이아웃 지불을 부담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베르너는 2023년이면 라이프치히와 계약이 만료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바이아웃 금액을 줄어든다. 2021년엔 4,000만 유로(532억 원), 2022년엔 2,500만 유로(332억 원)로 금액이 떨어진다. 과연 이번 여름 베르너가 다른 팀으로 가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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