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르통언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얀 베르통언과 이번 시즌을 함께 하길 원한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4(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얀 베르통언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르통언은 이번 여름이면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계약기간은 630일까지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리그가 연기되면서 이번 시즌은 7월 중순이 돼야 마무리된다. 이에 토트넘은 베르통언과 시즌이 끝나는 7월까지 함께하길 제안했다.

하지만 베르통언이 이를 수락할지는 미지수다. 토트넘이 재계약을 제안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8년 동안 토트넘에서 헌신한 베르통언이지만 한 순간에 구단에서 버림을 받으며 필요 없는 선수가 됐다.

베르통언은 토트넘의 제안을 고민하고 있다. 왜냐하면 다른 팀들의 제안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적에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베르통언은 경기에 나서는 것보다 몸 상태를 유지하면서 다른 팀 이적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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