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카제트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인터밀란은 다 계획이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문도 데포르티보4(한국 시간) “인터밀란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경우, 아스널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를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아실리오 인터밀란 단장은 바르셀로나가 바이아웃 금액인 1억 파운드(1,520억 원)를 내야 라우타로를 영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아웃 조항은 7월 초면 만료된다. 따라서 오래 가지 않는다. 그것이 오직 라우타로를 영입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인터밀란은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라우타로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지불을 약속했거나 인터밀란과 바르셀로나가 그보다 적은 이적료에 일부 선수들을 더한 스왑딜에 합의했다고 예상했다.

인터밀란이 주시하는 첫 번째 공격수는 라카제트다. 라카제트는 2022년까지 아스널과 계약이 돼 있다. 에딘손 카바니, 티모 베르너 등 다른 공격수들도 있지만 인터밀란이 가장 원하는 선수는 루카쿠와 함께 뛸 수 있는 라카제트다.

하지만 라카제트가 인터밀란 이적에 관심이 있는지는 미지수다. 최근 프랑스 언론 레퀴프는 라카제트가 인터밀란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카제트가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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