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근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LG 트윈스 2루수 정근우가 KBO 리그 2루수 최초 2600루타 고지를 밟았다.

정근우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정근우는 0-0 동점인 2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나서 좌전 안타를 쳐 출루했다. 이 안타로 정근우는 KBO 리그 통산 2600루타를 달성했다.

2600루타는 KBO 역대 27번째 기록이다. 최다 루타는 이승엽의 4077루타다. 정근우의 2600루타는 KBO 2루수 역대 최초 기록이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