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앙은 지난 시즌부터 프랑스 렌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다. 188cm 장신 스트라이커로 이번 시즌 36경기 출전해 15골을 넣었다.
토트넘 스카우트 레이더에도 니앙이 잡혔다. 10년 전 토트넘은 니앙을 데려오려 했지만 실패한 경험이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3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니앙이 16살일 때 영입을 노렸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약 10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 번 도전한다"고 밝혔다.
상황은 토트넘에게 유리하지 않다. 토트넘 말고도 니앙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들은 많다.
무엇보다 니앙은 꾸준히 주전으로 뛸 팀을 원한다. 영국 현지에선 해리 케인의 백업으로 니앙을 생각 중인 토트넘이 영입전에서 뒤쳐져 있다고 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