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리두 쿨리발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칼리두 쿨리발리(29)의 마음은 프랑스 파리에 있었다.

나폴리 센터백인 쿨리발리는 현재 이적 시장에서 가장 주가가 높은 수비수다. 리버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 많은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구애가 뜨겁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일(한국 시간) "리버풀, 맨유, 토트넘 등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쿨리발리 영입에 적극적이다. 하지만 정작 쿨리발리는 프리머이리그 팀들보다 PSG(파리 생제르맹)에 가는 걸 원한다"고 밝혔다.

세네갈 국적의 쿨리발리는 프랑스에서 태어나 자랐다. PSG 연고지인 파리에는 여러 채의 집도 가지고 있다. 잉글랜드보다는 프랑스가 익숙하다.

쿨리발리와 나폴리의 남은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다. 나폴리는 쿨리발리에게 1억 유로(약 1360억 원)의 몸값을 책정한 상태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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