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케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루카스 바스케스(레알 마드리드)는 우승을 원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승점 56점으로 스페인 라리가 2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바르셀로나는 승점 58점으로 단 2점 차이다. 레알은 1경기만 승리한다면 바르셀로나와 순위를 뒤바꿀 수 있다. 이제 라리가는 재개를 앞두고 있어 선수들의 치열한 우승 경쟁이 다가오고 있다.

바스케스는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은 11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바스케스는 팀 전체가 함께 모여 훈련을 하는 건 좋은 일이다. 우리가 좋아하는 축구를 즐기고 있다. 모두들 라리가 재개에 맞춰 컨디션을 올리기 위해 훈련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축구는 여러 가지 요소로 돼 있다. 피지컬도 중요하고 정신적인 부분도 중요하다. 두 가지 모두 좋다면 리그 재개 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에이바르전이 남은 11경기의 시작이다. 우리에겐 모두 결승전이다. 다 승리하고 싶고 우승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멈췄던 스페인 라리가는 오는 11일 재개한다. 레알은 리그 최다 우승팀이긴 하지만 2016-17시즌 이후 아직까지 리그 우승이 없다. 과연 레알이 바르셀로나를 넘고 리그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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