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사 뎀벨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한 명의 공격수를 노리고 있다.

맨유는 최근 오디온 이갈로와 임대 이적을 연장했다. 그럼에도 마커스 래시포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격수를 추가로 영입하는 데 신경을 쓰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일(한국 시간) "맨유는 리옹의 스트라이커 무사 뎀벨레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오는 이적 시장 때 접근할 수 있다"라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뎀벨레의 팬이다. 올 시즌 그를 보기 위해 여러 차례 스카우트를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맨유가 라이프치히의 티모 베르너 영입을 고려하고 있지만 뎀벨레도 여전히 원하는 선수 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뎀벨레는 타깃형 스트라이커로 뛰어난 득점 감각을 자랑하는 선수다. 2019-20시즌 그는 리옹에서 42경기를 소화하면서 22골 7도움을 기록했다.

첼시는 지난 1월 뎀벨레 영입을 위해 협상에 나섰다. 당시 리옹이 8000만 파운드(약 1226억 원)의 이적료를 원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ESPN에 의하면 뎀벨레 몸값이 떨어졌고, 현재 첼시와 리옹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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