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포착된 칼리두 쿨리발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28)에게 소속팀 나폴리가 붙인 가격표는 9000만 파운드(약 1360억 원). 아무리 빅클럽이라도 주저할 수 있는 큰 금액이다.

그러나 세계에서 가장 부유해진 클럽 뉴캐슬 유나이티드엔 문제없다.

야후 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뉴캐슬이 쿨리발리 영입에 돈을 쏟아부을 준비가 됐다"며 "9000만 파운드가 넘는 금액이라도 뉴캐슬 새 구단주는 부담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뉴캐슬 새 구단주 사우디아라비아 공공 투자기금(Saudi Arabia's Public Investment Fund, PIF)의 추정 자산은 2300억 파운드(약 395조 원)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다. 뉴캐슬 새 보드진은 챔피언스리그를 목표로 공격적인 전력 보강을 일찌감치 선언했다.

영국 언론 90MIN에 따르면 모든 포지션에 걸쳐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뉴캐슬은 맨체스터시티 수비수 존 스톤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크리스 스몰링(AS로마 임대)에게도 관심이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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