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키 베츠.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야구 한류는 착시가 아닌 것 같다. 메이저리그 MVP도 푹 빠졌다.

무키 베츠는 최근 자신의 SNS에 직접 KBO리그를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한국 야구가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또 각 팀에 주목해야 할 선수는 누구인지 '힙한' 영상으로 미국 팬들에게 직접 알렸다. 그런데 이 시도가 단발성이 아니었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이기도 한 에이스펙에 따르면 베츠는 KBO리그와 한국 야구 스타를 응원하는 콘텐츠를 시리즈로 만들 계획이다. 앞으로 여러 유명 선수들의 특징을 설명하고, 나아가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베츠는 "한국과 KBO리그, 그리고 선수들은 지금과 같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야구를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야구를 다시 선사했다는 점에서 인정받아야 하고, 축하받아야 합니다. 한국과 세계적인 수준의 야구를 알랄 수 있는 영상을 만들게 돼 설레고 기쁘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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