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회복했어요'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아르헨티나 출신 파울로 디발라(26)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에서 회복했다.

유벤투스 구단은 7일(한국시간) 디발라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어 "디발라는 더 이상 집에서 격리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디발라는 야외에서 두 팔 벌려 햇살을 느끼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내 얼굴이 모든 것을 말해 준다. 코로나19에서 완전히 회복했다"고 기뻐했다.

디발라는 지난 3월 22일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와 함께 코로나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달 말 6차례 검사 중 4차례 양성 반응을 보였다.

디발라는 유벤투스 선수 중 세 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 디발라에 앞서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블라이세 마투이디와 다니엘레 루가니는  지난달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자유다' ⓒ파울로 디발라 SNS 캡처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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