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발라 ⓒ본인 SNS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파울로 디발라는 축구가 간절하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6(한국 시간) 축구가 이렇게 그리울 줄 몰랐다는 파울로 디발라의 인터뷰를 전했다.

디발라는 최근 코로나19 네 번째 확진 판정을 받으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또 다시 양성 판정을 받으며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유벤투스도 공식 발표를 통해 루가니, 마튀디는 완치가 됐지만 디발라는 아직 아니다고 전했다.

이런 디발라가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이렇게 축구와 훈련이 그리울지 생각 못 했다. 난 훈련이 필요하다. 또 팀 동료, 친구들이 보고 싶다. 적어도 공을 건드리고 싶다. 왜냐하면 집에서 하는 훈련은 다르기 떄문이다고 했다.

이어 나는 내 축구화를 신고 뛰고 싶다. 또 골도 넣고 싶다. 훈련을 안 한지 오래됐다. 우리는 정확히 언제 돌아갈지 모른다. 이건 휴가와 다르다. 휴가는 내가 얼마나 쉴 수 있는지 기간을 안다. 내가 해야 할 일은 편안하게 쉬면서 몸을 유지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탈리아 세리에는 이대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스파다포라 이탈리아 체육부 장관은 세리에A 재개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내가 축구단 회장이라면 다음 시즌을 안전하게 치를 수 있게 준비하는 것만 생각하겠다. 프랑스가 한 것처럼 결정이 내려지고 있다. 이탈리아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