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릴리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리는 두 선수가 다른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1(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잭 그릴리시와 제임스 메디슨 영입에 대해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미드필더를 찾고 있는데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그릴리시와 메디슨을 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두 선수의 상황이 다르다. 이 매체에 따르면 메디슨은 적어도 한 시즌은 더 레스터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레스터가 8,000만 파운드(1,200억 원)의 높은 금액을 가격표로 붙였기 때문이다. 계약기간도 2023년까지로 다소 여유가 있다.

그릴리시는 이번 여름 애스턴 빌라를 떠날 것이 유력하다. 이 매체는 맨유가 여름 전 그릴리시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릴리시는 3년 동안 빌라에 있었는데 이제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이미 에드 우드워드 부사장은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예고했다. 그 최우선 타깃은 그릴리시다. 과연 맨유가 예상대로 그릴리시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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