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학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원석·이학주가 퓨처스리그 선수단 경기에 선발로 나서 몸 상태를 점검했다.

삼성은 28일 경남 김해 상동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롯데가 12-7로 이겼다.

이학주는 2번 타자 유격수, 이원석은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학주는 2루타를 쳐 3타수 1안타, 이원석은 중전 안타를 쳐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 이원석 ⓒ곽혜미 기자

삼성은 이날 구준범을 시작으로 박용민, 허윤동, 황동재, 안도원, 맹성주, 이재익, 김준우가 등판했다. 박용민이 2이닝을 던졌고 나머지 투수들은 1이닝씩을 맡았다. 구준범은 3실점, 박용민 5실점, 허윤동 1실점, 황동재가 3실점으로 주춤했다.

한편, 롯데에 새롭게 합류해 몸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는 왼손 투수 장원삼은 4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포수였지만, 최근 투수로 경기에 나서고 있는 나종덕은 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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