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선영과 홍진영(왼쪽부터). 출처ㅣ홍진영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언니 홍선영과 근황을 전하며 '자매 케미'를 뽐냈다.

홍진영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케줄 전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딸기라떼 기다리면서 치명적인 척. 사진 백그라운드 데코레이션 홍선영님 우정 출연"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카페에서 볼에 손을 올린 홍진영 뒤로 촬영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홍선영 모습이 담겼다.

이에 홍선영은 홍진영의 게시물에 "야 뭐냐 뒤에 나. 자기만 이쁘게 찍어올렸네"라고 댓글을 남겨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이어 홍진영은 "그러니까 왜 나 사진 찍는데 뒤에 있어? 같이 찍을 생각 1도 없었거든?"이라고 답했고, 다시 홍선영은 "동방 예의지국에서 예의가 1도 없네. 뒤에 확인을 하고 셀카를 찍어야지. 근데 이쁘다 내 동생"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홍진영은 홍선영에게 "저기요 제 인스타에서 나가주세요. '입강퇴' 시킬게요"라고 답했고, 홍선영은 "뭐래 멍청이"라고 댓글을 남겨 진정한 '자매 케미'를 뽐냈다.

▲ 홍진영 언니 홍선영. 출처ㅣ홍선영 SNS

특히 그는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22kg 감량에 성공했지만 최근 이석증 때문에 운동을 못 하게 되면서 요요현상을 겪었음을 털어놨다. 요요현상이 찾아왔음에도 홍진영과 닮은 얼굴을 뽐낸 홍선영의 근황은 많은 누리꾼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홍선영은 지난해 3개월 만에 체중 22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뒤, 꾸준한 운동과 식단으로 '아이돌급' 관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아왔다.

홍선영은 동생 홍진영과 함께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연예계 가족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홍진영은 최근 신곡 '사랑은 꽃잎처럼'을 발표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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