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디온 이갈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오디온 이갈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을까.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14(한국 시간) “오디온 이갈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완전 영입을 원한다면 주급 20만 파운드(3억 원) 삭감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갈로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 상하이 선화를 떠나 맨유로 임대됐다. 그는 지금까지 8경기에 출전해 41도움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했다. 타깃맨 공격수가 필요했던 맨유에 이갈로는 좋은 공격 옵션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갈로가 맨유에서 좋은 활약을 하자 맨유는 그의 완전 영입을 원하고 있다. 문제는 돈이다. 이갈로는 상하이 선화에서 주급 30만 파운드(45,000만 원)를 받았다. 맨유는 이갈로에게 주급 10만 파운드(15,000만 원)를 생각하고 있다.

이갈로 입장에서는 고민할 문제다. 그는 예전부터 맨유 이적을 원했지만 현실적인 조건에서 큰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여기에 상하이 선화는 이갈로에게 주급 40만 파운드(6억 원)2년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다.

우선 이갈로는 맨유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아직 맨유의 제안은 오지 않았다. 왜냐하면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 계약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난 결정을 혼자하지 않는다. 내 원칙과 가이드라인이 있다. 항상 신에게 기도한다고 했다.

과연 이갈로가 돈 대신 맨유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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