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G가 윌리안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또 한 명의 브라질 선수 영입을 바라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몰'은 13일(한국시간) 스페인 소식통을 인용해 "PSG가 윌리안(31) 영입에 가까워지고 있다. 윌리안이 만족스러워할 만한 계약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올 시즌 윌리안은 첼시 소속으로 37경기 출전해 7골 6도움을 기록했다. 브라질 선수를 선호하고 공격 자원이 필요한 PSG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으로 풀리는 윌리안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당초 윌리안은 첼시 잔류를 희망했다. 첼시와 3년 재계약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첼시는 윌리안에게 2년 연장계약을 제안했다. 마음이 떠난 윌리안은 첼시와 결별을 선언했다.

윌리안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들은 많다. PSG 외에도 토트넘, 유벤투스, 아스널과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

급할 게 없는 윌리안은 시간을 두고 선택하겠다는 입장이다. 윌리안의 에이전트는 "아직 어떤 클럽과도 이적과 관련해 얘기를 나누지 않았다"라며 느긋한 자세를 취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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